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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헬렌 니어링ㆍ스코트 니어링 지음 | 윤구병 외 옮김
출판사 : 보리
2002-07-30 출간 | ISBN 10-8984281298 , ISBN 13-9788984281295 | 판형 A5 | 페이지수 246

책소개

상류층에서 태어나 한때 크리슈나무르티의 연인이기도 했던 헬렌 니어링과 자본가 출신의 전직 대학교수 스코트 니어링이 버몬트 숲에서 20년간의 조화로운-자연과, 사회와의-생활을 마무리하고 개발과 투기의 바람을 피해 메인주로 옮긴 뒤의 26년간의 삶을 정리한 책. 윤구병의 추천사 대로 귀농 안내서로도 쓰일 수 있겠지만, 도시에서 메말라가는 현대인에게 진정 조화롭고 인간에게 편안한 삶의 의미를 깨우쳐주는 효과 또한 클 것이다.

저자소개

글쓴이
헬렌 니어링ㆍ스코트 니어링
니어링 부부는 1932년 버몬트에 들어가 열아홉 해를 살다가, 그 곳이 관광지로 개발되자 1952년 봄에 메인으로 이사한다. 1954년에 버몬트에서 산 기록을 《조화로운 삶》으로 펴내고, 25년이 지난 1979년에는 메인에서 지낸 기록을 이 책으로 묶어 냈다. 1983년 스코트가 죽고 8년 뒤 헬렌은 87세에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Loving and Leaving the Good Life》라는 책을 펴냈다. 1995년 헬렌도 세상을 떠났다. 문명에 저항하고 자연에는 순응하며 산 두 사람은 조화로운 삶, 참으로 이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삶이 어떤 것인지 온몸으로 보여 주었다. 지금도 메인에는 니어링 부부를 기념하는 '굿라이프센터(Good Life center)'가 있고, 니어링 부부의 삶을 본받으려는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다.

옮긴이
윤구병
1943년에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뿌리깊은 나무》 초대 편집장, 충북대 철학교수를 지냈다.〈어린이 마을〉〈달팽이 과학동화〉〈개똥이 그림책〉들을 기획했고, 《조그마한 내 꿈 하나》《 실험학교 이야기》《잡초는 없다》를 썼다. 옮긴 책으로는 《다락방에 불빛을》《까마귀 소년》이 있다.
지금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변산공동체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이
이수영
1967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결혼 뒤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헬렌 켈러》《커트 코베인》 들이 있다. 또 《냠냠! 짭짭!》《첨벙! 첨벙!》같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대안교육에 대한 글을 우리말로 옮겨 대안교육 전문잡지 〈민들레〉에 소개하는 일을 했다.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은 윤구병, 이수영 두 사람이 함께 했습니다. 이수영 씨가 번역한 원고를 윤구병 선생님이 다시 보면서 우리말 질서와 농사꾼들이 쓰는 말에 맞게 고쳤습니다.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85176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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