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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고 느낄 때
길을 가고 있을 때
문득
혼자라고 느끼는
우리가 있음을 자각하면

우리는 공감합니다
때로
이유 없이 찾아오는 고독을

그리고
심한 몸살 뒤에 갑자기 식욕이 살아나듯
길게만 느껴지던 고독 끝에 불현듯 솟아오는
삶에 대한 열정!

그 열정으로
불 같은 하루를 살며
매 순간을 완전히 연소하고
스스로 보아도 맘에 드는 모습을 만들어 갈 때

우리는 삶의 주인이 되어
비로서
자유를 이야기 합니다

미치면......자유롭다고......

- 정유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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