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제] 대외 불안감이 일부 반영되기 시작한 국내 경제 지표
11월 소비자기대지수가 3월 이후 8개월 만에 처음 하락한 것은 주식시장 약세의 영향을 받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근본적으로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금융시장을 통해 국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반면 실물 경제지표는 양호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개도국 수출 호조에 의한 경기 상승세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경제] 중국의 물가 상승 압력 지속과 미국의 심각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중국의 물가 상승은 음식료 가격 폭등이 주원인이기는 하지만, 국제 곡물 가격 역시 폭등하고 있어 수입 확대를 통한 중국내 물가 안정을 기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물가 불안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은 모기지 금리를 한시적으로 동결하는 특단의 시장 안정 대책을 취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주택경기 침체와 금융경색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반증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영란은행이 예상과 달리 금리를 동결한 것은 영국도 모기지 부실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금융시장] 유가 하락 반전, 추세적 하락은 미지수
WTI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돌파가 임박했으나 10여일 만에 10달러 이상 급락해 한때 배럴당 87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으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 전망, 달러화 약세 완화 등이 유가 하락의 원인이다.
유가 급등세가 일단 꺾임으로써 100달러 돌파 불안감은 희석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투기적 매수세가 강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가의 추세적 하락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번주는 대외적으로는 중국의 긴축 및 美 FOMC의 금리정책과 국내의 트리플위칭데이 등이 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
ㅇ 중국 인민은행이 8일 지급준비율을 25일부터 87년이후 최고수준인 14.5%로 1% 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중국정부의 긴축의지 강화 표명과 함께 中증시 유동성에 제약을 줄 것으로 전망
ㅇ 11일 예정된 美 FOMC는 금리인하 여부보다는 인하폭이 장세변화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됨, 하지만 25bp인하에 그치더라도 향후 금리 인하가 기조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 심리를 급격하게 위축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됨
ㅇ 국내 주식시장은 12월13일의 선물/옵션 만기일의 프로그램 매수잔고가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만기 물량에 따른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ㅇ 따라서, 뚜렷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추세적인 상승세를 지속하기 보다는 박스권 내에서의 등락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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