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르륵 눈 감으면 보이는 너의 모습 숲 속의 요정처럼 하늘의 천사처럼 잠자는 마음 두드려 내 영혼을 깨우려 꿈처럼 다가오는 女人의 입맞춤은 사랑의 향기일까 戀人의 숨결일까 태초의 모습 일으켜 사는 꿈을 찾고져 고요한 밤하늘에 구름에 달 흐르듯 가슴은 별이 되고 마음은 달이 되어 그림자 길게 늘이며 둘이 함께 걸으면 그대와 걷는 길 얼마나 좋을까 싱그러운 밤바람 한웅큼 손 안에 들고 그대와 가는 길 얼마나 기쁠까 믿음의 눈빛과 소망의 미소와 사랑의 속삭임으로 나를 감싸주니 오, 그대와 함께 꾸는 꿈 얼마나 행복할까! - 이경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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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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