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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국가기록원에 있던 1730년 독일에서 제작된 지도.
한반도 동쪽 바다를 소동해 (小東海)로 표기하고 있다.


그리고 1902년 바이뻬떼르 백작의 일기에서 한국에 대한 내용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지역이며 지구상에서 한국보다 더 이상 아름다운 곳은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다.
한국은 극동의 가장 매혹적인 지역이다.’

‘그들은 발전의 일반적인 길을 에둘러서 대단한 속도로 근대적인 업적들을 성취하고 있다.’

‘내가 과거에 예언한 바와 같이 부산은 파리에서, 베를린에서, 그리고 성 페테르스부르크에서 출발한 호화로운 국제열차가 당도하는 대륙의 최종 지점이 되었다. 부산은 이제 실제로 그 종착역이 된 것이다.’

‘나는 황홀한 자연과 마술로서 나의 감성에 강렬한 영향을 미친 이 나라(한국-역주)를 떠나기가 아주 힘들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한국의 군인들이 학살당하고 시가전이 있던 7월의 그 밤을 잊을 수 없으리라.
이 순간들은 그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에게 영원히 기억되어질 것이다.’

‘선량한 일본의 애국자임은 틀림없을지 모르겠으나 통감(역주-이토 히로부미)은 잔학하고 냉혹한 인물이었다.
그는 결국 그가 한국인들에게 행한 범죄로 말미암아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일본의 지배와 엄격한 통제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한국에 대해 영원한 지배를 존속시킬 수 없을 것이다.

(...)

현재 일본이 한국에 대해 강요하는 것들은 한국인의 자존심이 전면에 등장하게끔 유도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한국인들은 일본의 침략자들보다 우수하다.

일본이 한국에서 그들이 원하는 모든 바를 성취한 후 한국을 식민지배의 성공적인 예로 만드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한국은 다시 주권을 찾을 것이다.’

그리고 이 일기의 마지막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세상 그 어느 누가 극동아시아의 태동에서 야기되어지는 영향력을 미리 알 수 있겠는가?
세상의 무대는 더 이상 대서양 지역이 아니라 태평양 연안지역으로 옮겨질 것이며,
그 때에는 아시아와 미국, 캐나다와 시베리아가 그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다.’

‘나는 한국과 한국민이 미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사실을 항상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 탁현민 비서관 폐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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