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르륵 눈 감으면 보이는 너의 모습
숲 속의 요정처럼 하늘의 천사처럼
잠자는 마음 두드려
내 영혼을 깨우려

꿈처럼 다가오는 女人의 입맞춤은
사랑의 향기일까 戀人의 숨결일까
태초의 모습 일으켜
사는 꿈을 찾고져

고요한 밤하늘에 구름에 달 흐르듯
가슴은 별이 되고 마음은 달이 되어
그림자 길게 늘이며
둘이 함께 걸으면

그대와 걷는 길 얼마나 좋을까
싱그러운 밤바람 한웅큼 손 안에 들고
그대와 가는 길 얼마나 기쁠까

믿음의 눈빛과 소망의 미소와
사랑의 속삭임으로 나를 감싸주니
오, 그대와 함께 꾸는 꿈
얼마나 행복할까!

- 이경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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