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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tner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사회 모습 및 인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미래 예측 10 가지를 발표

- 新기술의 등장으로 인간과 기술의 관계가 변화될 것이나 사회에 미칠

영향/결과는 항상 우리의 예측과 일치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새로운 사회를 준비/대응하기 위해 위기와 기회, 기술과 非기술,

디지털과 非디지털 사이에서 기업에 맞는 균형점인 'TechQuilibirum'

을 찾는 작업이 필요

 

[예측 1] '23년까지 30%IT 기업은 인간의 노동력 향상을 목적으로

Human Augmentation 실현을 위해 BYOD을 넘어 BYOE을 장려할 전망

- 자동차, 화학, 광산업계, 석유/가스 업계에서는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 중이며, 리테일, 여행, 헬스케어 업계에서도

생산성 개선을 위해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 중

- 웨어러블 기기의 소재 및 활용처가 다양해짐에 따라 향후

일반 사용자도 인간 증강용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관심 증대 전망

- '20년 중반까지 마이크로 칩, 인체 내 삽입 가능한 인공 물질 등

다양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업계의 수요가 상승할 전망

 

[예측 2] '23년까지 AI 등의 발전으로 장애인 고용이 3배 상승할 전망

- 많은 기업이 고용 인력의 고령화 및 숙련된 기술자 부족을 겪고 있어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장애인 고용이 증가 추세

- AI AR/VR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종류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업무 현장에 대한 접근성을 해결하여 ˝장애인 고용˝이 가속화 될 전망

() 원격으로 조종하는 식당 서빙 AI로봇 운영을 위해 장애인 고용

- Ford, JPMorgan, MS社는 자폐, 난독증 등 신경다양성 질환을 지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VR 취업 박람회를 개최

- 장애인을 고용한 기업의 고용 유지율이 89%에 이르며,

고용인의 생산성은 72% 증가하였고, 기업의 수익성도 29% 상승함

 

[예측 3] WHO에 따르면 디지털 커머스의 영향 증대로 '24년에 이르면

온라인 쇼핑을 ˝질병˝으로 간주하게 될 전망

- 디지털 커머스의 규모는 '19년 말까지 약 12.4% 성장할 전망으로,

이는 지난 5년간의 성장률과 유사

∙ 또한, 온라인 소비 규모는 '22년까지 매년 10%씩 증가할 전망

- 온라인 판매의 증가로 고객/제품에 대한 대규모 데이터가 수집될

전망으로, 이는 고객이 어떤 제품을 구매할지에 대한 예측 가능

AI를 활용하여, 고객이 원하는 제품, 예상 구매 가격, 제품 유통

경로 등에 대해 예측 정확성을 증대

- 기업은 고객 이해 증대를 위해 데이터 분석 기술에 집중하고 있어

이에 고객 정보를 언제, 어디서 사용할지에 대해 투명한 운영 요구

 

[예측 4] '24년까지 50%이상의 온라인 광고에서 인간의 감정을 식별하는

AI를 활용할 전망

- 많은 기업들이 고객들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얼굴과 음성

인식을 위해 ˝AEI (Artificial Emotional Intelligence) 기술˝을 도입

∙ 마케팅, 광고 업체에서는 AEI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반응을 파악

Amzon IBM, Wallmart는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는데 이르기까지

감정을 파악하기 위해 바이오 센서 및 AEI 기술의 접목을 기획 중

- 갈수록 소비자 니즈의 개인화가 심화되는 소비 트렌드를 고려할 때,

AEI 기술은 고객을 파악하는데 용이한 기술 중 하나가 될 전망

 

[예측 5] '23년 전세계 40% 사람들의 활동이 디지털 방식으로 추적되

(인터넷 사용 패턴 등) 사용자의 서비스 사용에 영향을 미칠 전망

- '20년까지 소비/행동 패턴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은 건강 보험 또는

금융 서비스 분야로 확대될 전망

∙ 담배 구매 여부로 프리미엄 보험 가입 여부 판단, 과속 빈도

여부로 프리미엄 차량 보험 가입 여부 판단 등

- 고객의 행동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상업용으로 수집된 고객 데이터,

소셜미디어 모니터링, 얼굴인식, 위치추적 등 종합적 정보를 활용

∙ 그러나,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합법성 여부, 데이터 사용처의

투명성 등 범국가적으로 논쟁이 발생할 여지를 지님

고객의 행동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상업용으로 수집된 고객 데이터,

소셜미디어 모니터링얼굴인식위치추적 등 종합적 정보를 활용

 

[예측 6] '23년까지 앱 개발의 대중화 및 개방화가 확산될 전망

- Low-code , API centric SaaS, API 통합, 제품 형태의 앱 딜리버리

등 복합적 기술 트랜드 발전으로 非개발자도 쉽게 앱 개발이 가능

- ˝모바일 기기˝의 확산과 더불어 클라우드 컴퓨팅, SaaS, AI, API 시장,

Low code , 디지털 에코시스템 확장으로 앱 시장은 더욱 성장세

- Agile 또는 DevOps 기술을 사용해 앱 개발을 더욱 쉽게 할수 있도록

˝블록 쌓기˝ 형태와 같은 어플리케이션 개발 툴 연구가 필요

 

[예측 7] '25년까지 스마트폰을 지니고 있으나 은행 계좌가 없는 50%

 모바일로 ˝암호 화폐˝ 계정을 사용할 전망

- 현재 전세계 인구의 절반은 은행 계좌를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18년말 기준, 인구 중 67%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 중으로

이는 '25년까지 71%로 증가할 전망

- ˝암호 화폐˝의 성장률은 앞으로 수십년 동안 선진국 이외의 나라에서

비교적 높을 것으로 예상

∙ 향후 50년 동안 암호 화폐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아프리카˝이며, 이미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모바일 화폐 사용량이 높게 나타남

∙ 모바일 기기로 사용 가능한 암호화폐 계좌는 자본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지역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이커머스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줌

- '20년말, Facebook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Air bnb, Uber와 협력하여

Libra같은 암호화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25년에는 은행계좌

없는 전세계 인구 중 50%Facebook 암호화폐 서비스를 이용할 것

- Amazon 현금 지불 시스템의 경우, 은행 계좌는 없으나 현금으로

  지불하고 싶은 사용자를 타겟으로 함

 

[예측 8] '23년까지 “Deep Fake”를 분별해 내는 블록체인기술을 통해

전세계 최대 30%의 뉴스/비디오 컨텐츠가 사실 인증 절차를 거칠 전망

- '21, 최소 10개 이상의 주요 언론사는 자신이 발행한 컨텐츠에 대해

진위 여부를 인증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 기술을 사용할 전망

- '21, 최소 12개 국가의 국토 안보국은 가짜 뉴스/컨텐츠에 맞서기

위해 군사용 사이버 무기를 개발 및 적용할 전망

- “Deep fake”라는 가짜 오디오/영상 제작은 사실상 AI 기술 발전으로

  활성화 되었으며, 정부와 Facebook 등 기업들은 이를 타파하기 위해

가짜 뉴스/컨텐츠를 선별해내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

- NewYorkTimes는 주요 언론사 중 최초로 “Hyperledger Fabrics

Permissioned Blockchain“ 라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뉴스 사진 및 비디오 컨텐츠의 사실 인증을 시범적으로 진행

 

[예측 9] '23년까지 G7 국가 중 4개 국가는 인공지능과 머신 러닝을

관리 감독 및 규제하는 조직을 구성할 전망

- 고객 서비스 솔루션을 강구하거나 의사 결정에 AI과 머신 러닝을

활용하는 기업과 정부는 갈수록 늘어날 것

- 그러나 AI 의존도가 클수록 AI가 오판을 했을 때, 발생하는 피해

규모가 매우 클 수 있음

   () AI가 장착된 자율 주행 자동차/비행기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유발 가능

- 기업은 AI/ML 개발자들이 업무적으로 적격한지 트랙킹이 필요

∙ 개발 기준 또는 자격에 부합하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요구되며,

  관리 규정 및 과정을 정리해 놓은 문서 구축이 필요

 

[예측 10] 향후 디지털 기술은 더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기업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금보다 2배 이상의 자금 및 시간 투자가 요구

- '21년까지 기업들은 IT 인프라 등 업그레이드를 위해

매년 7% 이상 투자할 것

∙ 가트너에서 진행한 '19 CIO 설문조사에 따르면, 78% CIO들은

핵심 시스템의 현대화를 위해 2~7%의 추가 투자를 진행할 예정

- 현재, 디지털 최적화 전략을 펼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은 '25년까지

자사에 맞는 디지털 제품/서비스를 찾기위해 지속적인 노력 전망


[2019 Gartner IT Sympos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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